“최고의 제품생산과 서비스 제공 및 안전성 확보를 경영방침으로 생산납품 하자처리 유지관리 및 부가서비스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쳐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코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액체 탄산가스 및 드라이아이스를 전문생산하며 국내 최대의 탄산가스 메이커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태경화학(주) 김영조 대표이사 겸 송원그룹 부회장은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를 산업화한 환경산업의 첨병임을 자임하고 있다.

30여년 이상간 탄산가스의 외길만을 고집해온 태경화학(주)은 기업의 투명성을 확고히 하고자 지난해 9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현재는 연간 매출액이 240억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외국 메이저급 탄산업체들의 한국진출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대의 탄산업체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앞으로는 산업용가스분야에도 진출하고 계열사인 경인가스는 충전소사업에도 진출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3일 ISO9002인증을 획득한 김대표는 “이를 계기로 탄산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업계를 이끌며 인간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경화학(주)은 구 대덕공업의 전신으로 기업이미지 개선차원에서 지난해 3월 정기총회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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