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사 목표 달성 주도할 것

[투데이에너지] 60년만에 찾아온다는 흑룡띠의 해,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임직원 및 독자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 하며 만복이 함께 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해외탐사 및 생산현장, 두성호, 동해 가스전, 비축 지사 및 해외사무소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동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올해는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공사의 중장기 전략목표 ‘GREAT KNOC 3020’을 완성하는 해입니다. 또한 정부는 우리 공사가 올해 국가 원유가스 자주개발률 20% 달성을 주도 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그리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이란의 핵개발을 둘러싼 중동 분쟁 가능성, 유로존의 위기 지속과 불확실한 북한 정세 등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적 환경이 상당히 도전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의 공기업 부채 관리에 따른 재무적 제약도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해 우리는 우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규 매장량과 생산량 확보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기업문화 정착을 중점 추진해야겠습니다. 아울러 공사의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전념하겠습니다.

임진년 새해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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