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남동발전 팀장, 최재영 남동발전 팀장, 김춘근 남동발전 팀장, 김충석 여수시장,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김학빈 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 처장, 이동선 남동발전 기술실장, 최형주 한국발전기술 사장, 한민수 남동발전 팀장, 박부윤 남동발전 팀장(좌부터)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과 여수시(시장 김충석)는 18일 여수시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여수시의 공공건물 옥상 및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발전소 건설사업 및 운영을 맡고 여수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필요한 부지의 제공 및 인·허가를 위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남동발전과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동조와 개발과 보존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러다임을 제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의 발전소 효율성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여수화력 발전소의 설비개선 사업과 더불어 좁은 부지를 극복하기 위한 사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