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해상풍력 추가단지 조사, RPS 가중치 연구 등 올해 추진할 6개 신재생에너지분야 정책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5일 ‘2012년도 상반기 에너지정보화 및 정책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분야 신규지원 대상 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공고에 따라 올해 상반기 추진되는 과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 추가단지 조사·발굴(1억2,000만원) △신규 RPS 대상 에너지원에 대한 공급인증서 가중치에 관한 연구(5,000만원)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개정 연구(1억2,000만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대국민 수용성 증대방안 연구(7,000만원) △신재생에너지원별 투자대비 효과성 분석(핵심대상별 연구, 1억원) 등 5개이며 전력기금에서 총 4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RFS) 상세 운영방안 수립 연구에 에특자금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과제는 공모형태에 따라 △참여기관 단독수행 △주관기관과 참여기관 공동수행 △통합형 컨소시엄 구성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며 기업, 대학, 정부출연 및 국공립연구기관 등 에너지기본법 및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한 에너지기술개발 사업 실시기관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5일부터 오는 4월5일 18시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etep.re.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번호를 부여받아 인터넷상에서 접수를 마친 후 신청서를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경부는 평가위원회 평가를 오는 4월18일까지 완료한 이후 같은달 23일까지 신규사업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기타 문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미래전략연구센터(02-3469-8312, 83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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