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18일까지 대구, 안산 등 5개지역서 개최



기존의 ISO9000시리즈가 지난달 26일부터 새로운 ISO/KSA9001로 단일화됨에 따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4월12일부터 개정내용과 대응방향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증업체 및 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일 대구상공회의소와 13일 창원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6일 청주상공회의소, 17일 전주상공회의소, 18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각각 가질 계획이다.

지금까지 ISO 9000시리즈(9001, 9002, 9003)는 제품설계, 생산 및 설치와 시험검사로 나눠 ISO/KSA 9001(설계, 개발, 생산, 설치 및 부가서비스), ISO/KSA 9002(생산, 설치 및 부가서비스), 9003(최종검사 및 시험)으로 분리해 행하던 것으로 지난달부터 ISO/KSA9001로 단일화해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ISO/KSA 9001시행과정에서 개정된 표준에 의한 재인증을 위해서는 소요기간과 비용 등 업계의 새로운 부담을 고려, 기존의 표준에 의한 인증의 유효기간을 IAF(국제인정기구협의체)에서 정한대로 2003년 12월1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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