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주민들에게 제도 주요내용 홍보



공급자와 소비자간 안전공급계약 조기체결로 고정거래 기반확충과 용기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거리 합동캠페인이 있었다.

산업자원부,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및 동부지사, 가스판매조합 강북지회 사업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북 미아4동 대지극장 주변에서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LPG안전대책의 주요내용 등이 기재된 전단지를 배포하며 계약체결을 독려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지난 8일 강북구 미아4동 2층건물이 붕괴되는 가스폭발사고의 경우 가스사용가구 4가구중 2가구가 안전공급계약이 미체결된 가구에서 가스사고가 발생해 소비자피해보장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됨에 따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범지역내 사고보상사례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한 소비자는 "소비자와 공급자간 계약체결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소비자에게 부담도 없고 보험혜택도 받는데 서둘러 계약을 맺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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