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가스보일러의 최저소비효율을 3% 올리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청회장.

최저소비효율을 올리기 위한 배경이 설명되고 이를 위한 사전 실험 결과를 발표하니 그 평균효율 값은 무려 81.5%. 더구나 상향조정되는 75%에 벗어나는 제품도 손가락에 꼽히는 숫자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자부는 상향조정에 우려를 표명하는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효율등급제가 시행되는 8월 이후로 논의를 보류키로 했다나.

솥뚜껑 보고 놀란 가슴 자라보고 놀란다더니 효율등급제 추진시 부딪혔던 업계의 반대 때문인지 산자부는 너무도 쉽게 놀라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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