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네트워크 기간산업 국제 토론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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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2.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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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성 무시한 구조개편 전면 재검토해야
산업자원부는 11개 업종 B2B 시범사업 업체를 선정하고 석유제품 전자거래부문에 예스오일-엔페트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체 선정을 주관했던 산자부 석유부문 관계자는 “석유전자상거래 업체도 B2B 시범사업 업종으로 분류, 선정돼 향후 석유유통시장도 B2B(기업간 전자거래)의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석유업종은 모두 4개 전자상거래업체가 신청을 해 경쟁을 벌였으나 물류회사 28개와 공급업체 10개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예스오일과 국내 유통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엔페트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컨소시엄사는 산자부의 B2B 시스템 구축, 표준화 작업 일정에 맞춰 국내 석유 B2B 기반구축을 1차년도 사업목표로 진행하고 국내 및 국제 B2B 모델의 표준화와 동북아 전자 석유거래소 구축 등을 최종 목표로 해 3차년도까지 진행케 된다.

또한 이러한 B2B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간 총사업비의 70% 수준인 약 7억원 상당액을 매년 지원받는다.

산자부는 이번 업체 선정을 통해 온라인 석유거래 활성화와 석유제품 유통표준화를 구축해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석유거래의 투명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산자부의 B2B 시범사업 업체 선정에서 탈락한 오일펙스의 한 관계자는 “선정 과정에서 예기치 않았던 결과가 나 매우 당혹스럽다”라며 “3년전부터 석유유통의 투명성 제고와 동북아 석유전자거래소를 목표로 꾸준히 준비한 당 업체가 탈락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불편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2차 회의에서 각 사가 제출한 계획서가 서로 공유된 만큼 최종 계획서에 대한 내용의 실질적인 조사가 선행되지 않은 서류심사는 선정의 기준이 될 수 없다”면서 “이 문제에 대한 공식적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 향후 오일펙스의 행보를 궁금케 하고 있다.

장성혁 기자 shjang@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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