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느 성남에 위치한 풍생고에서 ‘환경오염과 광해’ 강의를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 경인지사에 성남소재의 풍생고등학교가 환경오염‧광해에 대한 강의요청을 하는 등 해당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환경과 광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는 지난달 30일 수원시 소재 창현고등학교에서 과학탐구영역과 관련된 환경과 광해 강의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요청에 경인지사(지사장 황규영)와 광해기술연구소(소장 심연식)는 13일 풍생고등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풍생고등학교는 일반고에 비해 수학과 과학 교과과정 비율이 반 정도 높은 과학중점고로 1971년 설립된 학교다.

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에 따르면 1학년 전체 420여명의 학생들은 ‘기초과정 환경오염과 광해’ 강의를 관심 있게 듣고 생소한 광해와 광산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광해현장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많은 학생들도 있어 기회가 되면 광산투어도 가질 계획이다.

풍생고의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 뜻 깊었으며 다양한 현장체험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는 광해기술연구소의 연구원과 협의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가 쉽도록 준비했다. 경인지사와 광해기술 연구소는 고객의 수준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 교재를 꾸준히 상황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황규영 경인지사장은 “환경오염과 광해 처음 강의 후 일선 학교에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라며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교육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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