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3(삼불화질소) 제조업 진출을 위해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전자소재전문기업 대백신소재(대표 이영균)가 지난해 2백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9년대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모두 증가해 당기순이익도 1백24% 늘어난 3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대백신소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 19기 사업년도(2000년도)의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99년 매출액(1백62억4천1백만원)대비 24% 증가한 2백1억4천4백만원의 매출을 지난해에 올렸다. 매출액의 증가와 함께 순이익은 99년 13억7천6백만원에서 1백24% 상승한 30억8천5백만원을 나타냈다.

또한 경상이익과 영업이익에 있어서도 99년 회계년도 대비 각각 1백15%와 1백97% 확대된 34억4천9백만원과 45억2천8백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대백측은 이같은 경영성과 호조에 대해 신제품 판매의 증가 및 원가절감 실현 등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반면 대백신소재는 유동자산과 고정자산이 소폭 증가한 반면 유동부채 및 고정부채가 총 66억9천만원가량 늘어나면서 부채비율은 99년 48.9%에서 지난해 57.2%로 다소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대백신소재의 결산자료에는 반도체특수소재(NF3)공장 준공을 위한 2백억원의 투자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락순 객원기자 < i 가스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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