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0일 시공관계자, 공사직원, 내외 귀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생산기지 2차 확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가스공사 한갑수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확장공사로 성수기 수급능력을 제고함은 물론 피크수요시 송출능력을 보강해 안정적인 공급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향후 천연가스 국민연료화시대를 앞당겨 개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4년 2개월간에 걸쳐 총 3천7백87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로 10만㎘용량의 LNG탱크 3기와 7만5천톤급 LNG선 항만설비 1선좌, 기타 관련부태설비시설을 갖추게 됐다.



서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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