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미터 국제기준 도입에 대한 업계의 대비
가스미터 국제기준 도입에 대한 업계의 대비
  • 나기형 기술표준원 공업연구관
  • 승인 2003.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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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석유기기협회가 지난달 18일 KOLAS에 ISO 17020 인증 신청서를 제출, 가스기기 전문 국제 공인검사기관으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기기협회의 ISO 17020 인증 획득과 국제 공인검사기관 지정은 가정용 가스보일러 업계에 커다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문기관이 관련 검사업무를 진행함으로써 검사업무의 전문성이 제고됨과 아울러 이에 따른 업계의 기술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만 봐도 매우 흔한 일이다.

또한 불황탈출을 위해 수출에 힘을 쏟고 있는 업계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지난해 11월 KOLAS가 27개국 37개 시험·인정기구와 ILAC-MRA를 체결함으로 인해 체결국으로 수출할 때는 수출 대상국 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지 않고 국내 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도 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수출과 관련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기협회의 ISO 17020 인증이 결정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청과 동시 이렇게 주목받는 것은 국제공인검사기관이 갖는 의의가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다. 모쪼록 튼실한 준비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가스기기 전문 검사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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