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좌), 성일환 공군 참모총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이 공군과 중소기업 기술인력 지원 등 동반성장 실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과 공군본부(참모총장 성일환)는 24일 계룡대에서 성일환 공군 참모총장 및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예비역 전문인력 활용과 신재생에너지분야 공동개발’에 관한 상호 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남동발전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해군과 전역 인력을 활용한 중소기업 인력지원 사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우수 사례로 알려지면서 공군까지 확대됐다.

또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남동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정책이 공군의 특수성을 가진 비행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부합돼 합의서 체결로 이어졌다.

남동발전은 공군 제3훈련비행단(경남 사천 소재)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시범사업을 시행 후 향후 확대할 방침이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최첨단 장비 운영과 정비기술 등을 운영하고 있는 유능한 공군 예비역 전문인력을 활용한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력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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