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중국과 노르웨이가 해운용 LNG기술에 대한 관심사를 교환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가스공사의 해외 천연가스차량 시장 정보 자료에 따르면 노르웨이 해운국의 Lasse Karlsen 기술이사는 북경 에너지클럽과 ‘LNG China 2012’ 연차회의에 초청돼 29척의 LNG 추진선박 가동, 11척의 LNG추진 선박 건조 등 이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국인 노르웨이의 경험과 대체 선박연료 확대에 대한 중국의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다.

Kalrsen은 노르웨이 선급기관 DNV 대표단과 함께 중국 관료,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을 만났으며 중국 내 수송에서 LNG 추진 선박 이용으로 중국 에너지 수요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2016년부터 북유럽과 북미지역에 발효될 IMO(국제해사기구)의 더 엄격해지는 배기가스 규정은 중국 조선사들에게 글로벌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참석자들은 동감했다.

IMO와 ISO를 통해 국내외 규정 개발에 더 많은 정보 교류와 협력이 촉진돼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환경적인 관심 외에도 국제적으로 LNG 공급의 증가는 해운분야에서 중유와 디젤을 대체하는 선박연료인 LNG의 잠재성에 관심을 더 집중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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