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운호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우 10번째)과 박재성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사(우 9번째), 이용철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우 8번째),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우 7번째), 김완진 본지 발행인(우 6번째), 권순영 한국남동발전 전무(우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환경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 신기술 정보 교류 및 국제무역 마케팅의 장이 될 환경·에너지분야 종합전시회가 마련됐다.

국내 최대의 환경·에너지, 미래의 기후산업 통합전시회이고 환경·에너지산업의 비즈니스장인 ‘2012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2)’이 17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됐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2년마다 개최되는 IWA(국제물협회) 세계물회의도 함께 열린다. IWA는 전 세계 5,000여명의 물 관련 전문가, 기업, 학회 및 국제기구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회의다.

특히 올해는 ‘WIND KOREA 2012 풍력특별관’을 마련함으로써 이를 통해 한국 풍력산업이 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참가기업, 해외바이어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안내, 개막선언, VIP 소개, 테이프컷팅, 전시현황 브리핑, 전시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ENTECH 2012’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있어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에너지와 환경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견인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지식경제부 선정 유망전시회로 부산시, KOTRA,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투데이에너지, BEXCO, 엠엠코리아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8개국 168개 기업(486부스)이 참가해 풍력관, 발전관, 해외관 등으로 꾸며짐에 따라 환경과 에너지산업분야 전문바이어 상담 위주의 국제적 마케팅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ENTECH 2012는 환경·에너지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교류와 수출상담을 위한 전문설명회, 회의, 전문 통역지원을 비롯한 최적의 비즈니스 상담공간을 제공, 참가기업별 맞춤형 해외바이어 유치 등이 이뤄진다.

올해 ENTECH 2012에서 눈에 띄는 점은 ‘Wind Korea 2012 풍력특별관’ 운영을 비롯해 풍력 및 에너지절감 등 재생에너지분야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강화됐다.

무엇보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대표적인 발전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국내 유수의 공기업들과 태웅, 포시테크, 윈파워텍, 한라풍력 등 풍력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외 각 분야 에너지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다.

‘Wind Korea 2012’에는 한국풍력산업협회를 주축으로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대 풍력발전미래기술연구센터, 대한에너지기술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 중에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된다.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박람회’가 전시회 전·후 한 달 동안 운영돼 온라인 무역상담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번 ‘ENTECH 2012’에는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주요 부대행사는 18일 △히트펌프 활성화 세미나 △천연가스 열량 세미나 △RPS성공 전력 세미나 △LP가스안전관리시스템개선 경진대회 △환경자원공원사업소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산업시설투어, 19일 △에너지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 △집단에너지 네트워크 포럼 △가스안전사고 전시회 등이다.

한편 2012 IWA 세계물회의에선 학술회의, 물산업전시회, 비즈니스 포럼, 산업시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17일부터는 20일까지 물 관련 세계석학들의 기조연설, 워크숍, 전문가그룹회의, 학술회의, 산업포럼, 투자설명회 등이 진행돼 세계 물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 제시하는 한편 기업 간의 비즈니스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 이운호 지경부 무역정책관(좌 2번째)과 이용철 가스안전공사 부사장,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우 1번째)이 전시회 참여업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 이운호 지경부 무역정책관(좌 1번째)과 김완진 본지 발행인(우 2번째) 등 VIP들이 전시회 참여업체 부스를 방문해 전시품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