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GHP 국내 적합성 등 전파



오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 3층 동강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시설담당공무원, 도시가스사, 설비설계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냉방(GHP) 기술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하절기에 급증하는 냉방전력수요를 가스냉방으로 대체하고 선진 각급학교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는 GHP(가스엔진 구동형 열펌프)의 국내 적합성 및 우수성을 전파해 가스냉방 기기의 다양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스냉방의 보급은 전력 피크수요에 대비한 발전소 건설비용을 절감하고 송배전설비의 효율적 운영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자부 가스산업과의 한장석 서기관이 '가스냉방 보급확대 정책방향',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의 이용기기연구센터장 최동수박사가 '가스냉방 기술개발 및 보급동향' 등을 발표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반포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현학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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