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성료
201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성료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2.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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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주관, 8개국 178개사 참여
IWA-ENTECH 상담회 300억원 수주

▲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한 기업 부스에서 바이어들이 제품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12)’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ENTECH 2012는 부산시와 KOTRA,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투데이에너지, 벡스코, 엠엠코리아가 공동주관했다.  

ENTECH 2012은 환경과 에너지분야 통합 전문전시회로 에너지 고갈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환경과 에너지분야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전시 품목은 전력·발전, 신재생에너지, 가스, 수처리, 폐기물처리 등 전통적 전시분야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부문을 특화한 ‘Wind Korea 2012’ 풍력특별관을 지난해에 이어 개최했으며 태웅, 한국풍력산업협회관, TOCARDO(네덜란드) 등 총 32개사가 참가했다.

해외기업으로는 환경·에너지 산업 선진국인 호주, 독일, 미국, 네덜란드와 세계 최대 관련분야 수요처인 중국을 포함해 7개국 24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로는 26개국 226개사를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했다.

17일 진행한 수출상담회의 경우 나이지리아 K바이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관련해 한국기업과 4억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란 A바이어는 한국기업과 친환경 배터리분야 관련, 3백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요르단 L바이어는 LED 시스템 관련해 1백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상담회와 별도로 17일 ENTECH 전시회 내 수출상담회장에서 유영숙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마니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6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라트비아·필리핀 기업과 ‘하수처리 및 태양광 설치’를 골자로 한 ‘프로젝트 수주 협약식도 체결했다.

이와 함께 17일 개최된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KOTRA가 주관하는 IWA-ENTECH 환경산업 수출 상담회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0개국 95개 환경사업 해외 발주처 관계자와 200여개의 국내기업이 참가해 21세기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산업에 대한 국내외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기업별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 수처리 프로젝트 세미나, 국내 우수환경시설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해외 발주처 인사들에게 한국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상담회 행사에서 50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상담이 진행됐고 300억원 이상의 사업 수주 계약이 이뤄졌다. 

한국의 엠쓰리는 중국 최대의 환경 기업인 화두그룹과 120억원 규모의 하수슬러지 처리설비 납품에 대한 1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의 경우 총 계약 규모가 2,400억원으로 1차 납품 효과가 좋을 경우 추가 납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필리핀 델카르멘시와 200억원 규모의 상하수도 프로젝트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AOG도 라트비아 티케르 시아(Diker SIA)에 10억원 규모의 태양광 난방 설비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담 행사 당일에도 한국기업의 해외사업 수주가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루마니아의 물기업협회, 물경영자협회, 환경연구원과 한-루마니아 수처리 프로젝트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EU 가입 기본요건 충족을 위해 대규모 환경개선자금이 투입되고 있는 중동부 유럽 시장에 주목해 루마니아를 전략적 협력 국가로 선정했다.

루마니아 정부도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자국의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찬희 환경부 녹색환경정책관은 “환경산업의 경우 공익적 사업이라는 특성상 대부분 각국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특성이 있다”라며 “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국기업의 환경분야 해외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벡수코는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의 환경·에너지산업 성장과 국가발전을 위한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3년에도 풍력 및 물산업 분야를 주축으로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을 확대 개최, 지역산업을 포함한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201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전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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