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링타입' 보일러 시장서 호평



보일러 부품인 FF연도 주생산업체인 칠승산업(대표 유인우)이 최근 ISO9001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모범적인 사업장 실현으로 회사 분위기를 쇄신하는 등 97년 10월 설립이후 줄곧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칠승산업은 가스를 비롯한 대부분 업계가 IMF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때 회사를 설립, 현재 보일러 시장에서 단일 품목으로는 유일하게 50%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칠승산업 유인우 대표는 “슈퍼 타입의 연도를 비롯해 최근 밴드링타입을 개발해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설치가 용이하고 디자인 측면이 탁월하며 어떠한 악조건에서든 보일러의 기능에는 전혀 장애가 없다는 장점으로 보일러 업계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업체는 연도의 경우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총 22건의 제품인증을 획득했으며 밴드링 타입과 배기 TOP 등 7건에 대해선 실용신안 및 의장등록을 출원중이다.

또한 대성쎌틱(주), 귀뚜라미보일러 등 5개 보일러사와 전국 250여개 대리점에 납품하고 있는 칠승산업은 이번 ISO9001인증 획득과 함께 향후 KS마크 인증 획득을 준비하는 등 올해 매출 목표 5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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