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자들이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이종무)는 7일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공급권역내 산업용 건조로를 사용하고 있는 특정가스사용업체 330개소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의식 고취와 사용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특정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구미불산 누출사고로 인해 위험물을 취급하는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실무교육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가스 정기점검에서 지적된 연간 1,800건의 개선권고사례 통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자가 시설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할 점들을 유형별로 쉽게 인식하게 하고 전용정압기의 기본원리와 관리방안, 긴급상황 발생 시 조치방법 등 안전관리자가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안전관리 포인트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안전관리자에게 전기방식에 대한 중요성과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도시가스 노출 및 매설배관의 부식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한편 이동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산업용 건조로 사고에 대해 깊은 우려감을 표시하며 연소기의 작동방법과 기타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해 안전관리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들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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