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카타르로부터 도입한 라스라판산 LNG의 첫 물량이 오는 7일 인천 생산가지를 통해 입항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카타르 라스라판에서 선적을 마친 LNGSMS 올 계약분인 66만톤중 첫번째 카고로 SK 서미트호가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7일 외부 초청인사 및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 라스라판 첫 카고 인수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카타르와 25년간 계약에 따라 올 66만톤을 시작으로 2000년 3백42만톤(무상 2카고), 2001년 4백32만톤이 도입되며 2002년부터는 매년 4백92만톤씩 들여 올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