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욱 넥스트에너지코리아 대표

[투데이에너지]  “넥스트에너지코리아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지구온난화 주범인 화석연료 사용억제와 향후 고갈에 따른 에너지파동 등에 대비하고자 저탄소 친환경연료인 목재펠릿을 이용한 목재펠릿보일러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기기 전문기업입니다”


김대욱 넥스트에너지코리아 대표의 당사 소개다. 넥스트에너지는 지식경제부에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으로도 등록된 기업이다.

김 대표는 “가정용목재펠릿보일러 23kW부터 산업용, 원예하우스용 펠릿보일러 생산은 물론 펠릿스토브, 펠릿온풍기 등 용도별로 사용할 수 있는 전제품 라인업을 구축,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목재펠릿보일러 명가”라고 설명했다.

넥스트에너지코리아는 2008년부터 목재펠릿보일러 산림청 보급사업에 참여해 지난 6월 가정용 23kW 신재생에너지설비인증을 열효율 96%로 획득, 중소기업으로선 유일하게 가장 오랫동안 산림청 보급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08년부터 국내 펠릿보일러 제조업체들이 2011년까지 5년간 국내에 보급한 목재펠릿보일러에 대한 소비자인식이 싸늘하고 안좋을 때도 우리 회사는 2010년 국내 최초로 버너클리닝시스템을 적용한 넥스트펠릿보일러 NEK-309A(23.5kW)를 출시했다”라며 “넥스트펠릿보일러는 전국 보일러설비업자는 물론 사용자로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국내표준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넥스트 펠릿보일러는 기존 사용자의 적극적인 이웃추천과 소개로 전국 80개 지역 전문대리점에서 설치, 시공하고 있으며 ‘1588-5627’의 전국 통합콜센터를 통해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펠릿보일러 중소기업으로선 처음으로 소비자가 부품 및 서비스 걱정없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부품을 10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부품 에스크로우제’를 도입했다”라며 “이러한 우리 회사의 노력이 소비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었으며 목재펠릿보일러 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넥스트에너지가 도입한 부품에스크로우제도는 10년간 사용할 주요부품 10%를 비축하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신속한 서비스 못지않게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넥스트에너지코리아는 지난 9월13일 서울시 노원구와 기후변화대비 저탄소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 시범보급사업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및 노인정 등에 펠릿보일러를 설치해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 및 인식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는 사용에너지 부족국가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원인 목재펠릿산업을 적극 육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은 지원과 투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목재펠릿제조시설에 대해서만 지원해 오던 지원금을 목재펠릿보일러의 성능안정화 사업 및 연구개발을 위해 보일러 제조업체에도 직접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 김 대표의 펠릿산업 활성화 방안이다. 

김 대표는 “올해 가정용 목재펠릿보일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설비인증 제도가 도입되면서 보일러성능이 좋아진 만큼 지원 사업을 대폭 늘려야 한다”라며 “지난 5년간 목재펠릿보일러에 수십억원을 투자해 어렵고 힘들게 인증을 통과한 중소기업이 지원 사업 축소로 인해 또다시 힘들어진다면 목재펠릿산업 전체가 뿌리째 흔들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넥스트에너지코리아는 목재펠릿보일러 명가답게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도 수립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CE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일본에 처음으로 초도 물량을 수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강인한 정신력은 기적을 낳을 것이란 신념으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한몸 한마음으로 펠릿보일러 개발과 생산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한민국 녹색환경에너지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영광의 기쁨은 본사를 믿고 끝까지 성원해준 전국 대리점 사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며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