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부 생명환경과, 과학기술개발기획평가원, 중점 온실가스 저감사업단, 이산화탄소 저감 및 처리사업단,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도시가스, 삼천리, 대구도시가스, 대성그룹 등 약 1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준공된 파이럿 플랜트는 신대체에너지인 DME를 하루 50kg에서 최대 100kg까지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대형 플랜트 설비로의 스케일-업에 필요한 설계 데이터 및 공정 운전 데이터를 수집하는 설비로 활용된다.
이번 DME 기술개발사업에는 과학기술부로부터 약 14억원의 국책과제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한국가스공사 5억원, 삼성엔지니어링 2억원, 두합크린텍 5,000만원 등 총 21억5000만원의 개발비가 투자됐다.
이번 DME 제조기술은 국내 최초의 기술개발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3번째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 DME 연료는 환경친화성과 보관·수송의 용이성으로 인해 디젤/LPG 대체 연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