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이 준공한 DME 파일럿 플랜트 모습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고영태)은 2일 과학기술부 온실가스저감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LNG기지내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LNG기술연구센터에서 DME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부 생명환경과, 과학기술개발기획평가원, 중점 온실가스 저감사업단, 이산화탄소 저감 및 처리사업단,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도시가스, 삼천리, 대구도시가스, 대성그룹 등 약 1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준공된 파이럿 플랜트는 신대체에너지인 DME를 하루 50kg에서 최대 100kg까지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대형 플랜트 설비로의 스케일-업에 필요한 설계 데이터 및 공정 운전 데이터를 수집하는 설비로 활용된다.

이번 DME 기술개발사업에는 과학기술부로부터 약 14억원의 국책과제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한국가스공사 5억원, 삼성엔지니어링 2억원, 두합크린텍 5,000만원 등 총 21억5000만원의 개발비가 투자됐다.

이번 DME 제조기술은 국내 최초의 기술개발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3번째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 DME 연료는 환경친화성과 보관·수송의 용이성으로 인해 디젤/LPG 대체 연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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