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LPG산업협회 유수륜 회장
[투데이에너지]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투데이에너지 독자여러분과 에너지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를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볼 때 우리 협회는 물론 LPG업계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우리 협회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약 220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통해 연료비 절감은 물론 안전성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향상을 가져와 LPG사용가구도 도시가스수준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침체일로의 프로판산업은 긴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송용 LPG수요 확대를 위해 택배차량 및 용달차량의 LPG자동차 전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이륜차(오토바이) 등에도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LPG연료 사용제한 규정을 완화하고 장애인차량 LPG보조금 부활 등 부탄 수요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전국 시ㆍ도 협회와 함께 LPG수요 확대와 각종 규제개선을 통해 회원사의 업권사수를 위해 협회역량을 총결집할 예정입니다. 특히 재정적 자립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협회가 회원사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대변할 수 있도록 수익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원 바랍니다.

올 한 해가 우리 협회와 LPG업계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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