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방방재본부에서 발족하여 운영하는 서울소방119재난통신봉사단이 지난 서울·중부지방 집중호우시 침수지역 주민대피와 인명구조, 위험지역 상황통보, 교통통제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포천시가지 침수로 긴급119소방통신망이 불통돼 수해지역 소방작전이 어렵게되자 서울소방119재난통신봉사단이 무선(HAM)망으로 긴급현장지휘 통신체계를 구축, 소방작전을 원활하게 했다.

또한 119재난통신봉사단원들이 수해지역을 순찰하면서 연천댐 붕괴사실과 산사태발생 및 주민이 고립된 지역을 각 언론사와 관련 재해대책본부 및 소방상황실에 무선으로 정확히 연락, 신속한 사태수습과 인명구조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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