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화이앤씨의 소공간자동소화장치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지난 1977년 설립된 소방설비 시공 및 제품 제조 전문기업 (주)진화이앤씨(대표 박양원·박종원)는 소방설비 시공 및 제조업체의 리더다.

제조업을 모태로 하고 있는 진화이앤씨는 다수의 특허 등록과 실용신안을 획득할 만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진화이앤씨는 최근 청정소화약제를 적용한 가스식 소공간자동소화장치를 출시했다.

최근 출시한 소공간자동소화장치는 HFC-125 소화약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질소 축압방식을 통해 5.7kg의 소화약제가 담긴 실린더 2개(총 중량 11.4kg)를 한 셋트로 구성해 다른 소화장치랑 차별화 시켰다. 이 제품의 설계체적은 A급 17.41㎥, B급 15.90㎥이며 설치공간의 최대 높이는 4.5m까지 적용할 수 있다. 소공간자동소화장치는 지난해 소방방재청의 행정지침으로 인해 건축물 피트공간에 설치해야 하는 스프링클러 설비의 대체 소화기구로 인정된 자동소화장치 중 하나로 진화이앤씨 제품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화이앤씨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소공간자동소화장치는 2병의 소화약제용기를 하나의 브라켓으로 거치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다수 용기를 적용하기 때문에 설치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진화이앤씨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과 태영건설, 한라건설, 대림산업, 삼부토건, 선원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협력업체 관계를 맺고 있다.

이 결과 지난 2009년 소방방재산업발전과 국민의 안전과 소방산업육성ㆍ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제2회 대한민국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는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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