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발간한 환경교육 교재.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드림파크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환경, 생태, 과학 분야의 감성과 지능을 키울 수 있도록 ‘드림파크 이야기’ 등 모두 4종의 환경교재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교재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드림파크 이야기(세계 최대 환경명소를 꿈꾸는 수도권매립지) △환경생태교실(내가 만드는 생태계) △환경아트교실(쓰레기의 화려한 변신-정크아트) △환경과학교실(지구를 지켜라! 나는 환경지킴이)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드림파크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쓰레기 처리역사와 수도권매립지의 주요시설, ‘환경생태교실’은 매립지에서 계절별로 관찰할 수 있는 동·식물에 대해 각각 소개하고 있다.

또 ‘환경아트교실’은 폐기물 처리방법과 쓰레기를 이용한 재활용품 만들기 활동을, ‘환경과학교실’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공사의 관계자는 “드림파크 해설사들을 활용, 가족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에서 체계적인 체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수도권매립지를 녹색관광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재는 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의 정보자료실에 게시돼 있어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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