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에너지부 장관인 디퓨오 피터스(Dipuo Peters)의 연사 참여 확정으로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WEC: World Energy Congress)에 참여하게 될 100명의 연사 라인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총 200명 목표 연사 중 100명의 명단이 확정됐으며 이 중에는 사우디아람코, 쉘 등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의 총수들과 UN, OECD 등의 국제기구 고위급 간부들, 글로벌 개발 은행장 등 에너지 관련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대구로 모이게 된다.

특히 이번에 100번째로 확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장관 참여로 현재까지 18개국의 에너지장관 및 정부 각료 등 정책결정자들이 이번 총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에너지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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