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다카오카시가 온실가스 저감 성능과 경제성을 파악하기 위해 LPG하이브리드 버스 시범운행 사업을 호쿠리쿠 지역에서 실시한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하이브리드 버스의 온실가스 저감 성능과 경제성을 파악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일본 호쿠리쿠 지역에서 실시된다.

일본 다카오카시는 환경부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인 ‘챌린지 25 지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LPG하이브리드 버스를 시범 운행해 연비와 이산화탄소 저감 성능을 측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PG하이브리드 버스는 전기배터리와 LPG를 연료로 하는 발전기를 함께 탑재하고 있어 충전된 배터리 소진시 LPG엔진을 돌려 전력을 발생시킨다.

시범 운행은 1일 100km 구간씩 주행해 기존 디젤버스와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챌린저 25 지역만들기 사업’은 일본의 2020년까지 온실가스 25%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련 기술의 사업성, 수익성 및 파급 가능성을 검증, 지원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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