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방기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삼중테크는 1999년 12월 삼성중공업으로부터 분사해 창립된 회사로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 기술을 혁신하는 기업, 미래를 향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과 늘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적기에 공급한다는 품질경영 방침 아래 끊임없는 연구와 독창적인 기술 개발로 미래핵심역량을 갖추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공조시스템사업, 주차설비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과 탄탄한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삼중테크만의 최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란, 파키스탄, 인도, 베트남 등에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탄탄한 기술인프라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혁신적이고 경쟁력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삼중테크는 이번 HARFKO를 통해 국내 최고의 에너지절약 기술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간편한 운전 및 유지보수를 실현한 ‘스마트 흡수식 냉동기 T-시리즈’를 출품한다.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 최고효율인 COP 1.34를 달성한 초고효율 흡수식 냉동기는 표준효율 제품대비 연간 냉방운전비용 및 CO₂배출량을 25% 줄여주는 친환경 제품이다. 최근 500RT 모델을 포함해 공인기관 성능시험을 완료하고 고객에게 본격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한 온수를 열원으로 구동하는 2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는 기존 1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에 보조사이클을 추가한 것으로 1단 제품대비 온수량을 65% 절감하고 높은 부분부하효율(IPLV) 실현으로 연간운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T-series만의 특장점인 편리한 유지보수 기능 및 전열관 동파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특수안전장치(safety rupture disk) 등을 채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온수기는 태양열을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과 버려지던 폐열을 흡수식 냉온수기와 융합해  40∼50%의 연간 운전에너지 비용 및 CO₂를 감소시키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시스템으로 5년간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열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난방 시스템과  운전 제어방법에 대해 최근 업계 최초로 NET(신기술인증)를 획득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중테크 공기조화기는 최근의 고도화되고 세밀화된 공조방식을 채택한 건물의 증가에 맞춰 고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기종의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히트펌프 사이클을 이용해 냉동기와 보일러 없이 1대의 기기로 냉난방 운전이 가능한 EHP 공기조화시스템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대공간 또는 고천장의 냉난방 운전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고성능의 AMCA 인증(소음, 성능, 에너지효율 3개부문 인증) Plug 송풍기 및 실내 공조 부하량에 따른 인버터제어 기술을 적용해 유지보수 비용 및 운전비용을 절감한 경제성 높은 제품이다.    

삼중테크의 관계자는 “삼중테크의 전 모델은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다양한 공조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며 대형용량까지 성능시험이 가능한 종합성능시험설비를 보유해 검증된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820억원으로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을 위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란, 파키스탄, 이집트 등 해외 수출 거래선의 흡수식 냉온수기 주문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고효율 증기 흡수식냉동기 개발, 하이브리드 응용 상품 개발 등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공조시스템을 제공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