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솔라에너지의 모노 태양광모듈.
[투데이에너지 김응기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는 태양광모듈의 성능을 저해하는 최악의 환경조건 속에서도 효율 감소율 0%를 달성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최근 태양광모듈의 효율저하 요인으로 중요한 기준이 되는 PID(Potential Induced Degradation)테스트와 염해테스트를 독일의 태양광연구소 프라운호퍼(Fraunhofer)와 TUV를 통해 실시, 모두 효율 감소율 0%를 기록해 최고 품질을 입증했다.

PID는 일반적으로 태양광모듈에 침투되는 눈, 비에 의한 부식 등으로 발생하는 발전효율 감소현상을 말하며 프라운호퍼에서 검증한 PID테스트에서는 두 가지 환경조건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다.

테스트는 온도 25도 , 습도 50%, 직류 1,000V의 환경과 온도 65도, 습도 85%, 직류1000V의 최악의 환경속에서 장시간 진행됐으며 두 가지 테스트에서 모두 효율 감소율 0%를 달성해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염도가 높은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염해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일반적인 염해테스트는 해상이나 온도, 습도에 따른 염해발생으로 태양광모듈의 출력저하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중요한 품질 테스트 중 하나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세계적인 검증기관 TUV를 통해 염도 5%, 온도 35도, 습도 93%의 최악의 환경조건으로 염해테스트를 실시해 이 역시 0%의 출력 저하율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신성솔라에너지의 관계자는 “고효율의 태양전지를 모듈에 적용할 경우 효율의 감소율을 줄이는 것이 태양광제품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 PID와 염해테스트에서 모두 0%를 기록한 것은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전이 가능해 태양광발전사업자들에게는 손실될 수 있는 수익을 되찾아 줄 수 있어 고효율, 고출력, 고수익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킨 세계 최고의 태양광 모듈임을 검증 받은 성과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내세워 국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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