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화력 직원들이 신촌리 경로잔치에 음식상을 차리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둘째주간을 집중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각 지역 사업소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사 차원의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활동효과를 극대화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상암동 마포잔디광장에서 개최된 ‘마포둥이 모여라’ 행사에서 서울화력발전소는 ‘전기야 놀자’ 코너를 진행했으며 중부발전의 본격적인 봉사주간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화력발전소 사회봉사단은 7일 제주시 삼양노인종합센터에 카네이션과 성인용 기저귀 등 ‘사랑의 孝 선물’을 지원과 신촌리 경로잔치를 후원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홍익원 어린이를 위한 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세종열병합 사회봉사단은 7일 지역 내 이주민 여성과 다문화가정자녀들 70여명을 태안 ‘튤립 꽃 축제’에 초청해 아름다운 꽃을 구경으로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8일 어버이날에 인천화력본부와 서울화력발전소 봉사단은 각각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경로잔치’를 개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위로하고 이와 함께 장수사진을 촬영해 기념액자를 전달했다.

본사 기획조정처도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도시락’ 150개를 8일 은평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꿈빛마을’에 전달했다.

한편 보령화력본부는 오는 15일 대천 애육원, 보령육아원 등 보령지역 복지기관 어린이 100여명의 영화관람을 후원하는 ‘시네마데이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2004년 7월 창단했으며 2013년 현재 8개 지회, 111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라는 주제로 개안수술, 러브하우스 건립 등 매년 600회 이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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