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 전시회장의 모습.
[투데이에너지 김응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LED조명, 장비, 부품 전문 전시회인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3’이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6월25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LED/OLED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업체 및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총 13개국 260개사 7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LED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국제조명협회 세미나, 국제 LED/OLED컨퍼런스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가 진행되는 LED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2대 선도적 조명 제조업체중 하나인 오스람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오스람 옵토 세미컨덕터즈 GmbH의 LED 듀리스 P5의 5가지 신형 컬러 버전 및 고온 적용에서도 수명이 더 길어진 듀리스 S5를 선보일 예정이며 금호전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T8 형광램프대비 약 34% 전기료 절감이 가능한 안정기 호환형 LED튜브, 컨버터 외장형 LED튜브 및 LED투광등을 선보인다.

필룩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선보인 ‘FEELED®’보다 종류와 모델은 더 다양화 되고 기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이외에도 테크자인라이트패널, 리코조명, 재진가로등, 아모럭스, 썬엘이디, 등의 국내 선두 LED 조명 업체와 말콤, 한양반도체, 두성시스템, 유니온전자통신, 파워뱅크, 광전자정밀, 기가레인, 태원과학, 피에스아이등 장비, 부품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또한 전시회 기간동안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Conference 2013 (ILGLC)’이 LED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을 주제로 6월25일부터 27일까지 함께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국제조명협회(Global Lighting Association) 세미나가 첫 날 진행되며 미국전기제조협회(NEMA)의 부회장인 Robert Hick 박사, 중국조명산업협회 (CALI)의 회장인 Chen Yansheng 박사, 대만조명협회 (TLFEA)의 Michael Ng 박사, 일본조명협회(JLMA)의 Kiyoaki Uchihashi 박사 등이 각국의 글로벌 라이팅 혁신을 위한 기술적 진보 및 과제 등에 관해 발표한다.

이번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ledexpo.com) 및 전시사무국(02-783-7979)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참관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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