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찬호 GS칼텍스 보건안전기획팀장
[투데이에너지] 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태찬호 GS칼텍스(주) 보건안전기획팀장은 1993년 GS칼텍스에 입사해 보건안전 경영체제 구축에 앞장서왔다.

태 팀장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신규 플랜트 프로젝트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건설 단계에서부터 안전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회사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이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들이 이를 벤치마킹해 적용·실행하고 있다.

태 팀장은 “안전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완벽한 공정안전(Process Safety)을 구현하고 있다”라며 “신규 플랜트 프로젝트의 경우 설계 단계에서 가스누출 및 화재폭발에 대한 정량적평가 기법인 화재영향평가를 도입해 건설 및 가동 이후 발생되는 소음을 최소화해 작업환경개선과 비용절감 효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LPG공급사 최초로 전 충전소에 대한 시설안전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매년 시설안전진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무사고를 달성하고 있다.

현재는 타사에 전파시키며 모든 LPG공급사가 시설안전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있다.

특히 태 팀장은 선진안전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에너지기업 CEO 결의대회’에 민간 안전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태 팀장은 “안전관리 사례 공유를 통해 GS칼텍스의 안전보건경영철학, 안전관리실적, 안전관리 활동 및 안전문화를 전파했다”라며 “특히 환경안전감사, 환경안전경진대회, 협력사 안전관리, 리더의 적극적인 현장 점검활동, 안전한 작업 이행에 따른 칭찬과 격려 사항 등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관리규정 및 안전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태 팀장은 “설연휴, 추석연휴, 동절기, 해빙기 등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기간에 주기적으로 CEO 메시지를 발송해 안전의식 강화 및 사업장 관리 철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특히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안전활동 기술지원, 안전 교육 및 안전캠페인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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