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민 한국가스공사 안전품질실장
[투데이에너지] 박승민 한국가스공사 안전품질실장은 선진 EHSQ 경영시스템 확립 등을 통해 가스공사가 안전관리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

EHSQ(안전·품질·보건·환경) 총괄부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선진 안전관리 체계인 EHSQ 경영시스템의 개선·발전에 주력해 종합재해지수 ‘제로’(평택생산기지: 무재해 24배, 경인지역본부: 18배 등)의 무재해 사업장의 지속유지를 달성했고 그 성과로 재난 안전분야 단체포상 등을 수상했다.

박 실장은 공사 내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의 EHSQ 경영시스템 자체평가를 실시해 내부성과평가에 반영했다. ‘글로벌 KOGAS EHSQ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해외현장의 EHSQ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해외사업장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지도했다.

그는 또한 공사와 외부기관 간 재난상황실을 실시간 네트워크 체계로 구축해 안전한국훈련,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내부적으로 분기별 가상사고 훈련, 취약시기 불시 전화응소 훈련 등을 통해 위기 및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현장에 대한 공정안전 자체감사(PSM)를 실시해 위험요소 및 주요 운전변수 등에 대한 안전운전 대책을 마련하고 작업표준 절차의 적정성을 검토해 사고 및 재해 위험성을 최소화 했다.

박 실장은 최고 경영자의 안전관리 의지가 공유되도록 소통의 매개역할을 담당하고 지속적인 제안과 건의를 통해 위험의 예측과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조직보강을 실시했다. 특히 노사가 함께하는 자발적 안전문화 증진 운동을 주도해 국제안전문화수준평가(ISRS-C)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그는 삼척인수기지 및 제주인수기지의 입지선정과 배관망 및 기화설비 보강, 열량조절설비 긴급구축 등 천연가스의 안전·안정적 공급을 위한 시설계획을 주도하고 생산 및 공급설비의 설계·시공·운영의 모든 기술자료에 대한 정보화, 표준화를 이뤄내 공사현장 설비에 대한 최상의 공정안전성을 확보했다. 박 실장은 정부, 지자체, 도시가스사 등과 협력해 40개 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보급확대 사업의 기본계획을 입안했으며 열량제도 개선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를 주도해 LPG증열로 인한 비용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소비자 편익향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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