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인상사 박만귀 사장
[인터뷰] 제인상사 박만귀 사장
  • 강은철
  • 승인 2003.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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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스템과 공정경쟁 토대 마련 시급" / 프로젝트형 GSHP 1,000RT 설치 목표
지열을 이용한 히프펌프식 냉난방기는 에너지절감효과가 뛰어나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GSHP 보급을 시작한 제인상사(www.jehin.co.kr)의 박만귀 사장을 만나 올해 사업계획과 GSHP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어떤 회사인가

우리 회사는 지난 20여년간 태양열기기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가장 오래된 대체에너지기기 전문업체다. 지난 84년부터 태양열온수시스템을 공급하기 시작해 가정용 4만여대를 비롯해 중·대형 태양열 설비를 다수 설치했다. GSHP는 지난 95년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 IMF를 거치면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2000년 사업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영업은 올 초부터이다.



△GSHP 사업에 뛰어든 배경은

지난 97년부터 태양열온수기 이후의 차세대 대체에너지원으로 히트펌프를 이용한 급탕시스템 개발 및 국내 보급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스웨덴 Nibe社, 미국 Econar社와의 기술제휴로 지난 2월 열린 MBC건축박람회와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참관객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GSHP의 장점과 제품 특징은

지열을 이용한 히트펌프식 냉·난방시스템은 냉·나방 및 급탕에 필요한 대부분의 에너지(약 75%)를 지중에서 흡수해 냉·난방에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전열기를 이용한 난방과 에어콘을 이용한 냉방에 비해 7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적인 대체에너지 이용설비를 인정되고 있고, 온실가스저감과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차세대 냉·난방 시스템이다.

현재 우리회사는 3RT에서 30RT까지 용량별로 7개모델을 구비하고 있다. 냉난방 방식도 덕트를 이용한 송풍식, 바닥난방과 FCU 냉방을 지원하는 냉온수 순환방식과 송풍냉난방과 냉온수순환방식을 동시 지원하는 모델(Duatek), 급탕전용모델(DWH) 등이 있으며, 모든 시스템에는 온수발생기를 장착했다.



△ 향후 사업계획은

올해에는 테스트 마케팅 위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시설, 학교, 종교시설, 모텔, 공장 등 업종별로 1~2곳에 시범적용해 약 1,000RT급 프로젝트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40여개 쏠라하트 전문대리점을 대상으로 대한 제품안내 및 교육을 통해 보급기반 조성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충북음성에 연간 2,000대 생산규모의 히트펌프 전용라인을 2005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소비자나 정부에 바라는 점은

지열시스템은 이미 20여년전부터 미국이나 유럽에서 일반화된 사업이다. 세계적으로 히트펌프의 성능인증을 해주는 ARI-ISO/13256-1에 의해 성능이 인증된 제품을 표준 시방서에 의해 설치하는 만큼 성능을 믿고 설치를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부에서는 GSHP가 타 냉난방시스템인 빙축열이나 GHP와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현재 빙축열이나 GHP에는 설치지원금이나 설계자금이 지원되고 있는데 이를 폐지해 공정한 경쟁 토대가 마련이 시급하다. 분명 GSHP는 타 제품보다 경쟁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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