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동해화력 전경
한국동서발전(주) 동해화력발전처(처장 노승훈)는 1일 24시부로 국내 무연탄 소비 500만톤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8년 2월 첫 무연탄 소비를 시작으로 5년간 국내 무연탄 생산량의 총 25%인 연간 110만톤을 소비한 동해화력은 올해 초 국내 LNG 수급불안과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국내 에너지수급불안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부존자원인 무연탄을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연간 약 310억원의 외화를 절감하는 대체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동해화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연탄 발전소로 국내 사용에너지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현실에서 해외의존도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 98년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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