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보호가대는 계량기가 안정되게 설치돼 무리하게 고정용 밴드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가스 계량기의 약한 입·출구 부분의 파손과 가스누설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배관의 변형으로 인한 가스 계량기를 보호할뿐 아니라 조립이 간편해 도시가스 시공시에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배관과의 연결작업에서 오는 응력을 받지 않게 설계, 제작돼 조립시 나사부의 파손과 변형으로 인한 가스누설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보호가대는 지난 98년 고무용밴드 부착으로 인한 계량기 파손 및 가스누출사고에 대한 대안 제품으로 검사됐다”며 “각 지역본부와 지사를 통해 공동주택 등의 시공감리 및 도시가스사업자에게 보호가대 설치를 유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