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현 MS가스 서울·경인영업소 소장
[투데이에너지 최인식 기자] “서울·경인지역 시장에서 타 충전소와의 조화를 이루는 것과 동시에 회사매출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정성현 (주)MS가스 서울·경인영업소 소장은 경쟁이 심한 서울·경인 시장에서의 시장 안정성을 지키며 이익창출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MS가스가 속해 있는 MS그룹엔 MS가스를 비롯해 △MS산업가스(주) △MS에너지(주) △MS인천가스(주) △MS종합가스(주) △MS동양가스(주) △(주)보필 △(주)MS이엔지 △가이아기체연구소 등이 전국에 산업용, 의료용, 연료용 가스 및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MS이엔지를 통해 탱크 및 밸브 충전기, 초저온 탱크 등 가스관련 기기와 플랜트 사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이아기체연구소를 통해 최신기술 R&D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MS가스 서울·경인영업소는 이러한 그룹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망 내에서 경기도 군포에 위치해 대한민국의 허리라 할 수 있는 중부지역에 산업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업계의 단단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정 소장은 “서울·경인영업소로 발령받기 전에 전북영업소에서 8년간, 가이아기체연구소에서 2년, 천안 오창 출장소에서 8개월 동안 근무해 왔다”라며 “지방에서만 근무하다가 지난 5월부터 수도권 근무를 시작해 약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아직은 많은 것이 낯설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소장은 그동안 근무했던 지역과 서울·경인지역을 비교했다.

정 소장은 “서울·경인지역은 충전소가 많이 들어서 있어 시장경쟁이 굉장히 치열하지만 활발한 조합활동으로 경쟁업체들 간의 유혈행위를 스스로 조율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또한 이전에 근무했던 전북지역과는 반대로 직영영업소와 판매점 간의 비율이 2:8 정도로 판매점 거래비율이 높아 시장의 민감한 변화에 즉각적인 원인파악이 어렵다는 것도 이 지역의 특징이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의 근무에 있어 지리적 낯설음도 한 가지 문제점으로 꼽았다. 수도권 근무는 처음이기 때문에 아직은 시장상황을 조심스럽게 탐색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정 소장은 마지막으로 “서울·경기권의 많은 업계 원로분들과 한 자리에 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지역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통한 질서 형성에 앞장서며 회사 수익향상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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