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결정박막을 포함하는 삼중접합 실리콘 박막태양전지’를 개발한 (주)LG전자기술원 관계자가 김재홍 산업부 차관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응기 기자] 나노융합기술을 이용한 태양광 제품과 기술연구가 ‘나노코리아 2013 Award’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해 태양광분야 나노기술 융합이 주목을 받았다.

LG전자기술원은 ‘나노결정박막을 포함하는 삼중접합 실리콘 박막태양전지’를 개발해 산업기술분야에서 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이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장관상을 수상한 ‘나노결정박막을 포함하는 삼중접합 실리콘 박막태양전지’는 고유의 나노구조 투명전극 및 나노결정 물질을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삼중접합 실리콘 박막 태양전지의 요소기술을 개발해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원재료 사용량을 혁신적으로 저감하고 제조원가 경쟁력 확보했다는 평이다.

또한 김동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나노물질을 이용한 차세대 나노 태양전지 연구 개발 등 태양광분야 나노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연구혁신분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신 나노융합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NANO KOREA 2013’이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돼 국내외 나노융합 기술·제품 전시 및 거래 상담 등 나노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