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오일이 석유수입사 최초로 소비자만족을 평가하는 시상식에서 석유유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타이거오일이 운영하는 직영주유소 전경
국내 최초로 석유수입사가 소비자 만족을 평가하는 시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타이거오일(대표이사 박상준, www.tigeroil.co.kr)은 26일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2003 소비자 만족서비스 대상'에서 석유유통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유사석유 유통이 극심해지면서 석유수입사의 석유제품이 저질로 오인받던 시장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타이거오일의 수상은 의미가 크다.

먼저 품질에 대한 시장의 오해를 종식시키는 것은 물론, 수입사도 자체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거오일은 석유수입사 최초로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6개 직영주유소를 비롯해 총 40개 주유소에 자체 브랜드를 도입, 중간 유통마진을 줄여 나가는 등 주유소 가격인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상준 대표이사는 "독과점 시장이던 국내 석유유통시장에 경쟁을 도입함으로써 석유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선택권을 확대해 소비자 만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의미를 전했다.

이번 서비스 대상선정은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의 정도를 나타내는 서비스만족지수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단이 직접 전화응대와 암행평가를 통해 각 업종의 우수 서비스 기업 33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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