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9일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가봉의 유일한 금 생산업체인 모로코 Managem사는 자국 정부와의 합작회사(Managem 75%, 정부 25%)를 설립, 현재 Bakoudou 금광(추정 금 매장량 약 170만톤)을 운영 중이다.

Managem사의 금 생산공장은 지난 2012년 1월 가동을 시작으로 600kg 규모의 금을 생산해 올해 말까지 두 배가 넘는 생산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도계 Goldstone사는 지난해 가봉시장에 진출해 Oyem 및 Ngoutou 지역을 활발히 탐사 중이며 호주계 Volta Mining사도 지난해 8월 벨링가 인근 Mbombo 지역에 대한 탐사권을 취득했다.

한편 가봉 내 금 매장량은 30~50톤으로 추정되며 연간 500kg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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