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이영철)은 27일 한정국 기술본부장과 평택화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화력 서부교 준공식을 가졌다.

총 길이 38m에 폭 9m, 허용하중 43.2ton의 서부교는 지난 7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하면서 9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향후 평택화력에 필요한 기자재와 장비운반, 석회석, 석고의 운반경로로 활용된다.

이날 한정국 기술본부장은 "평택화력 탈황설비 건설은 서부발전의 수익증진을 위한 역점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서부교의 건설로 효율적인 운영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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