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최인식 기자] 대성산업가스(주)(대표 김영대, 김형태)는 지난달 2일 한국품질보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OHSAS(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ssessment Series) 18001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대성산업가스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산소, 질소, 알곤 및 특수가스 제조분야의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통합 및 표준화를 통해 환경과 안전보건경영이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갖추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환경과 안전보건 요구사항을 이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3년 4월 전문 컨설팅기업인 KPMC와 함께 안전보건 관련업무분야 경영컨설팅을 착수해 지난 달 인증심사를 받으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장성수 대성산업가스 이사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그동안 해오던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보건의 문제로 인한 경영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현재 장점을 더욱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쌓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OHSAS 18001인증은 영국표준협회와 로이드인증원을 비롯한 세계적인 인증기관이 공동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조직이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한 요구사항을 정한 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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