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충북도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2013 세계 태양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해품道’ 충북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태양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전문 전시회이자 세계 태양광산업 관계자들의 대축제로 태양광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새로운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28개국의 400개 기업에서 4만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열린다.

충북도가 운영할 ‘해품도’ 충북관은 △충북 발전 3+1 프로젝트, 솔라밸리, 바이오밸리 등을 알리는 ‘도정 홍보관’ △솔라밸리 조성, 태양광산업 특구를 소개하는 ‘아시아 솔라밸리 홍보관’ △투자유치상담, 기업 여건, 지원정책 등을 홍보하는 ‘기업유치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충북도는 기존 소극적인 전시운영에서 탈피해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충북 도정과 아시아 솔라밸리에 관련된 솔라퀴즈대회를 열고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바리스타가 직접 뽑는 커피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태양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해 태양광산업의 세계적 경쟁우위 확보와 태양광시장 선점을 위한 아시아 솔라밸리, 태양광산업특구 활성화, 태양광산업기반 등을 홍보해 충북도의 또 다른 이름 ‘해품道’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충청북도 솔라 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적극 홍보해 충북이 명실상부한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만들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