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줌 태양광정보사이트 메인화면.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전문 웹사이트 해줌(www.haezoom.com)은 지속적인 서비스 추가가 이뤄짐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인페이지를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해줌은 태양광을 어렵게 인식하는 일반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로 3월에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후 현재까지 약 3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전력난으로 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줌에도 방문자가 많아졌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가 추가·수정되면서 사이트 개편이 진행됐다.

새롭게 개편된 사이트에는 햇빛지도, 주요 서비스, 나에게 맞는 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하단에는 기술인증 및 수상실적 내용을 볼 수 있다.

사이트의 전면에 배치한 햇빛지도는 주소를 입력해 설치할 주소에 면적을 그리면 설치용량, 예측된 발전량, 수익성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햇빛지도는 국내에서는 해줌이 최초로 개발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및 수익성 분석기술로 우리나라 전국의 일사량, 기온, 풍량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지도상에서 쉽게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햇빛지도 외에도 태양광발전사업 컨설팅, 태양광 주택, 지붕이나 토지임대, 태양광 투자 서비스가 진행 중이며 ‘주요 서비스’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도 원하는 것을 찾기 힘들다면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어떤 용도로 태양광을 설치하고 싶은지를 선택하면 바로 원하는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햇빛지도에서 이용된 발전량 예측 및 수익성 분석 기술은 특허등록이 완료됐고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또한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공간정보 특별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기술은 현재 중소기업청 R&D과제와 독일기업 ISIS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개발된 기술은 ‘더해줌 컨설팅’에서 수익률, 연도별 자금흐름분석, 손익분기점 등을 분석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요약해줌 컨설팅’은 개략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보고서로 제공되고 있다.

컨설팅은 해줌 홈페이지(www.haezoom.com)에서 간단한 양식만 작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service@haezoom.com)이나 전화(02-889-99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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