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 VRTB의 수직형 풍력발전기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SG VRTB(주)는 2013년 러시아 풍력기업인 VRTB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 정책의 근간으로 안정적인 차세대 에너지 공급을 목적으로 소형풍력발전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으로 ESS, 전기자전거 전문기업인 안창덕 SG에네시스 대표가 최신 저장장치 기술과 연계해 이끌고 있다.

SG VRTB의 수직형 풍력발전기는 양방향 회전터빈 구조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으며 바람의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강한 풍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안정성이 높은 구조다.

또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상용화돼 30년 이상 운영된 이후 실용성이 검증된 신뢰성 높은 소형풍력발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풍력발전의 단점이었던 소음문제를 해결해 무소음, 저진동을 실현함으로써 주택인근에 설치가 가능하고 오프그리드(Off-Grid)방식으로 발전을 하기 위한 배전시설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배전 설비의 설치가 어려운 섬, 등대, 산악 지역, 농촌 등에 설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SG VRTB는 풍부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ESS와 풍력발전을 연계해 생산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 관리한다.

이번 부산전시회 참가를 통해 SG VRTB는 국내 및 해외의 풍력 관련 기업에 SG VRTB의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이미 러시아에서 실용성이 검증된 풍력 발전기술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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