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탱크테크 주식회사(대표 주광일)는 1991년 설립 이래로 조선해양기자재 및 소형풍력발전시스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고속배출 압력/진공밸브, 비상예인장치, 탱크세척장비, 미분무수 국부/전역 소화장치, 휴대용 유수면 경계검출기, HATCH COVER, LASHING BRIDGE, EDUCTOR 등을 생산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브라질, 러시아, 중동, 미국 등 전세계 25개 국가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주요 조선소 및 국내 대형조선소에 납품을 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먼저 개척한다’는 신념으로 조선업계에서 수입 일변도였던 제품들을 국산화시켜 수입대체효과를 높임은 물론 지속적으로 수출시장에서의 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을 성장·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소형풍력분야의 경우 저풍속에서 발전이 가능한 수직축 형태의 블레이드 개발에 매진해 ‘X-WIND’라는 이름으로 저풍속, 고효율, 저소음의 특성을 가진 헬리컬 사보니우스, 다리우스 및 복합형 소형풍력발전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조선분야에서는 고속압력진공밸브, 미분무수 소화시스템, 선체기울임 방지시스템 등 해양기자재 및 선박기술을 보유, 국내 해양산업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500~1,500W의 헬리컬 사보니우스 소형풍력발전시스템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성능인증 시험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발전기 용량 및 형상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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