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는 13일 옹진군청 군수실에서 (재)옹진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옹진군 관내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억원 기탁에 이어 올해 또 다시 2억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기부·기탁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즈음에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공기업인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의 이름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장학기금 기탁을 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세상의 빛을 만드는 전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빛이 될 지역인재의 양성 및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장학기금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이 배움에 전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의 자양분이 될 옹진군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와 전력사업의 이해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