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16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방문,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상인들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경영 노력의 일환이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맺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본사를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에서 모두 3억여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해 왔다.

박철곤 사장은 “대기업의 수출 호황에도 중소기업들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기 회복과 영세상인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전기안전공사가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 쇠고기 등의 먹거리와 후원금을 본사가 있는 강동구 관내의 사회복지시설 2곳(명진 들꽃사랑마을, 돌봄의 집)에 직접 전달, 외롭게 명절을 맞는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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