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석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조석 한수원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장과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기획관, 산업경제정책관, 성장동력실장, 제2차관 등을 역임한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한수원 개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